TV9에서 설날 전통음식 '떡국' 소개… 양국 우호협력 강조

황영호 충북도의장이 23일 몽골 방송국 TV9에 출연, 우리나라 대표음식인 떡국을 소개했다. / 충북도의회
황영호 충북도의장이 23일 몽골 방송국 TV9에 출연, 우리나라 대표음식인 떡국을 소개했다. / 충북도의회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황영호 충북도의장이 몽골 방송에서 K-푸드를 홍보했다.

황 의장은 23일 몽골 방송국 TV9(Boodog Boys 코너)에 출연, 설날 대표 음식인 떡국을 소개했다.

황 의장은 이날 방송에서 한우를 넣어 만든 떡국을 선보였다. 함께 출연한 우누르 볼로르 몽골 국회의원은 양고기 요리인 '허르헉'를 만들었다.

이어 "한국과 몽골은 설날에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는 좋은 전통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문화를 바탕으로 충북도와 울란바토르시 간 교류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촬영은 울란바토르시 스마트팜 유리온실에서 진행됐으며, 몽골 유명 유튜브 채널 'ARTGER'과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황 의장 등 충북대표단은 지난 20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몽골을 방문 중이다. 이들은 울란바토르시와 다르항올도 등에서 K-유학생사업과 2027 하계U대회를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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