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최은경 대장 "지역 안전과 발전에 기여"

앞줄 세번째 부터 양찬모 서장, 최은경 신임 대장, 정미라 전 대장, 강성오 연합회장
앞줄 세번째 부터 양찬모 서장, 최은경 신임 대장, 정미라 전 대장, 강성오 연합회장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가 23일 각계 내빈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산읍사무소에서 덕산 여성 의용소방대장 이·취임 행사를 개최했다.

덕산 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한 최은경(62)씨는 2003년에 입대해 다양한 임원직을 거치며 의용소방대 활성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취임하게 됐다.

최 대장은 취임과 함께 새로운 임원진을 개편하며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보였다.

전임 대장인 정미라(59)씨에게는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충북도지사, 진천군수, 진천군의회 의장, 진천소방서장, 진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 공로패를 수여했다.

양찬모 소방서장은 "이임하는 의용소방대장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드리며, 새로이 취임한 대장께서는 그간 쌓아온 지혜와 역량을 바탕으로 진천군 덕산읍의 안전을 위하여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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