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도 기업환경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도에 따르면 도내 업체 47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기업환경 만족도 조사'에서 77%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분야는 기업지원(83.7%)이다. 다음으로는 기업애로지원 분야 77.3%, 투자환경 분야 69.9% 순이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우선적으로 강화해야 할 사업은 자금지원이 27.2%로 가장 높았다. 기업지원시책 분야에서 개선해야 할 사항은 지원규모(수혜기업 수, 지원금액, 지원기간 등) 확대가 62%를 차지했다.
이혜란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도 관련부서와 공유, 향후 기업지원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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