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서문시장상인회는 오는 3월 2일부터 3일까지 청주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2024 3·3데이 청주 삼겹살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기간 청주삼겹살 무료시식회를 진행하고 한돈장터도 개장한다.

또 미소찬, 숨포크, 인삼포크, 도뜰, 포크빌 등 총 5개 업체에서 삼겹살(목살)을 1인당 2kg씩 2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삼겹살거리 참여 식당들도 할인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과 협업을 진행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주서문시장상인회는 "청주서문시장 삼겹살거리가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문화 거리로는 물론, 청주삼겹살과 더불어 특색 있는 음식관광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서문시장은 과거 청주 최고 상권으로 50여 년 동안 최고의 명성을 누렸던 곳이다.

시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삼겹살을 청주 대표 음식으로 특화해 관광 명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서문시장을 삼겹살거리로 조성했다.

그 일환으로 해마다 3월 3일 청주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삼겹살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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