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재개발원 교육생 방문… 사례공유·의견 나눠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정책이 전국 우수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국가인재개발원 교육생 20명은 지난 23일 청주시의 여성친화도시 정책 및 여성폭력 예방 사업 등을 벤치마킹하고자 청주시 여울림센터를 방문했다.
시는 이날 ▷시민파트너단 활동 ▷안심택배서비스 운영 ▷화장실 불법촬영 근절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 ▷여성 1인가구 안심홈세트 보급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 ▷여성권익시설 설치·운영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등의 사업을 소개했다.
또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 실현을 위한 미래사업도 함께 논의했다.
교육생들은 청주시 여울림센터를 둘러보고 양성평등 및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동우 교육생(법무부 사무관)은 "청주시의 양성평등과 여성안심·안전정책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우수한 사업과 다양한 정책 개발을 통해 양성평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성 문화·교육·커뮤니티 거점 기관으로 지난해 6월 2일 개소한 청주시 여울림센터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능력개발, 권익향상 및 동아리 활동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소통 플랫폼 공간지원 사업 등을 펼쳐왔다.
장병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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