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과 한국전력공사 예산지사가 지난 23일 예산상설시장 전선지중화 공사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예산군
예산군과 한국전력공사 예산지사가 지난 23일 예산상설시장 전선지중화 공사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예산군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예산상설시장 주변 전선지중화 공사가 진행된다.

예산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예산지사와 전선지중화 공사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군이 지난 2023년 6월 정부지원(그린뉴딜)지중화 사업 신청 후 올해 2월 최종 사업인 승인돼 총 22억4천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다.

구간은 공주대학교 통학로 주변부터 예산상설시장(농협~대회리 회전교차로)까지 총 290m다. 군은 전선 지중화 및 인도 정비를 통해 상설시장 인근 도시경관이 크게 향상되고 관광객과 군민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군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예산 상설시장 인근도로의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경관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장 상인은 시장을 찾는 방문객 및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류현수 한전 예산지사장은 "양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성공적인 지중화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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