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는 충청북도와 협력해 국토교통부의 '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서비스 확산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 2억 원, 시비 2억 원을 매칭한 총 4억 원의 사업비로 도시안전망을 구축하게 된다.

스마트 도시안전망은 지난해 4월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으로 마련돼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의 CCTV 영상정보를 경찰, 소방 등이 실시간으로 공동 활용, 재난상황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시는 국토부와의 업무협약과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112·119 긴급출동과 현장영상 지원, 재난상황 시 재난 현장영상 지원 등이다.

시는 향후 GIS기반의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충북도와 협의해 통합플랫폼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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