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성원 기자〕26일 보령해양경찰서는 25일 11시 17분경, 충남 보령시 외연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엔진 과열로 인해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즉시 구조세력을 급파하여 현장에 있던 승선원 2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전했다.

현재 해경이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결과 음주는 아니고 단순 고장으로 파악됐다.

또한 배는 선주가 직접 수리하고 승선원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