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까지 접수

음성군이 26일부터 3월 13일까지 신규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음성군
음성군이 26일부터 3월 13일까지 신규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음성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이 26일부터 3월 13일까지 신규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개인서비스업소 중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업소로 현재 음성군에는 25곳이 지정돼 있다.

신청 대상은 관내 영업 중인 외식업소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소이며,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법인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소인 경우 등은 지정 제외된다.

심사 기준은 ▷가격 수준·가격안정 노력 ▷위생·청결 ▷공공성 등이며, 현지실사 평가 및 지정 여부 심사 후 선정 업소에 결정 통보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 제공 ▷공공요금 지원 ▷상수도 요금 감면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SNS 및 언론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음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신분증을 지참해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정과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개인서비스업종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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