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천안시갑)이 재선에 도전한다.

문 의원은 26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의 더 큰 미래를 바라보고 확실한 변화를 가져오겠다"며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

이어 "천안을 100 만 도시로 서울과 경쟁할 수 있는 충남 최고, 최대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다"며 "천안 시민이 키워낸 능력 있고 검증된 정치인인 제가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

문 의원은 "4년 전 천안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달려왔다"면서 천안역의 증·개축 확정, GTX-C 천안 연장 확정, 성거~목천 도로 개설 추진 , 천안역 주변 원도심인 남산, 봉명 ,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 , 하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및 정비사업 등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천안 숙원사업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천안의 더 큰 미래 확실한 변화'를 위해 ▷천안의 더 큰 미래, 철도혁명 ▷사통팔달 천안, 도로혁명 완성 ▷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천안 경제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하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등 5 대 비전을 제시했다 .

문 의원은 "천안이 더 큰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제가 시작한 천안 발전을 중단없이 끝까지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

앞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문진석 의원을 천안갑 단수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