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덕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남덕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이남덕 음성교육장이 26일 41년간 몸담았던 정든 교육계를 떠났다.

청주 오창 태생인 이 교육장은 청주여고와 청주교대를 졸업, 지난 1983년 3월 강원도 정선군 갈래초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90년 3월 충북으로 전입한 후 음성 삼성초 등 5개 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이후 한천초 교감 및 북이초, 경산초 교장과 청주교육지원청 및 충북교육청 장학사, 장학관, 미래인재과장을 거쳐 2023년 3월 1일자로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이 교육장은 재임기간동안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 및 몸근육·마음근육 키우기를 위해 독서교육을 기반으로 학생 주도성 성장·평가지원 등 배움·성장·나눔을 통한 주도적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며 '미래를 여는 다올찬 음성교육' 실현에 앞장섰다.

특히 지자체 등 교육공동체와 협력체계를 강화,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확대 및 음성 교육거버넌스 활성화, 공동(일방)학구 확대·지원으로 작은학교 활성화에 힘썼으며 음성교육지원청 숙원사업인 청사 리모델링 및 증축 사업 확정을 이끌어 냈다.

한편 이남덕 교육장은 교육에 헌신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29일 황조근정훈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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