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천206세대 및 부대 복리시설 조성

제천 시영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 한신공영
제천 시영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 한신공영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한신공영이 제천 시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24일 한신공영 제천 시영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천시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 4번지 일대에 지하 4층 ~ 지상 29층 11개동, 아파트 1천206세대 및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3천136억 원이다.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다.

시행주체는 '청전시영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다

제천 시영아파트는 제천 바이오밸리와 농공단지 등 산업단지가 가깝다.

또 홍광초와 제천중앙초, 장락초, 제천여중, 대제중, 세명고 등이 가까이에 있다.

아울러 제천소방서와 행정복지센터, 청전우체국, 청전지구대 등 편의 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한신공영은 2023년에 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의왕 우성4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총 7개 사업지에서 1조1530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수주로 올해도 한신공영 수주 1조 클럽 가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또 수주잔고는 2조5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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