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는 26일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모노레일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청주시의회 제공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는 26일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모노레일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청주시의회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는 26일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모노레일 운영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앞둔 청주랜드 모노레일 시설을 점검하고 청주랜드(어린이회관)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진행상황 청취 및 어린이회관 활성화 방안을 토론 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예정인 2대의 모노레일은 각각 다른 코스(1코스 얼룩말사~열대관, 2코스 독수리사~전망대)를 운영하며 이용대상은 휠체어 사용 장애인과 보호자 1명으로 한정된다.

레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코스당 10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모노레일 이용을 원할 경우 전월 1일부터 탑승일 3일 전까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을 하면 된다.

최재호 농업정책위원장은 "몸이 불편해 청주랜드 관람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분들이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지난해 5월 모노레일 설치를 시작으로 안정성 검사 및 보완을 통해 이번 달에 유원시설업 허가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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