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건설 김민호 회장 1천만원 태웅ENS·이도기술단

㈜원건설 김민호 회장 기탁 모습
㈜원건설 김민호 회장 기탁 모습
이도기술단 기탁식
이도기술단 기탁식
태웅ENS 기탁식
태웅ENS 기탁식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에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기원 후원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원건설(회장 김민호)은 27일 진천군청을 찾아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원건설은 1984년 창업 이래 진취적인 도전정신과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통해 주택, 건축, 토목, 레저, 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언제나 고객을 생각하며 꿈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새로운 가치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기업이다.

또한 ㈜원건설 김민호 회장은 지난해 '2023 주택건설의 날'을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김 회장은 "진천군이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17년 만에 진천군에서 열리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태웅ENS(대표 정상군)와 주식회사 이도기술단(대표 이규선)에서도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각 500만원과 200만원을 기탁했다.

태웅ENS는 청주에서 신재생에너지와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미래세대를 위한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회사로 다수의 관련 특허와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이도기술단은 진천에서 전기·통신·기계·소방 설계와 감리 업무를 수행하는 회사로, 지난 2023년 고향사랑 기부, 2021년에는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을 기탁한 바 있다.

정상군 대표는 "진천군에서 개최되는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이규선 대표는 "17년 만에 진천군에서 개최되는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응원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고 기쁘다"고 말했다.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은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향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응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위해 이렇게 큰 성원을 보내주셔서 의미가 더 뜻깊다"며 "충북을 새롭게 하나된 힘, 도민 대화합의 장 마련이라는 비전으로 충북도민체육대회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도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생거진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각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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