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까지 대통령기념관 기획전시실서 30여점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특별기획전 '갑진년 액막이 청룡의 비상' 민화전 작품. /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특별기획전 '갑진년 액막이 청룡의 비상' 민화전 작품. /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청주시 문의면)에서는 오는 4월7일까지 2024년도 첫 특별기획전 '갑진년 액막이 청룡의 비상' 민화전이 열린다.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종기)는 올해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을 주제로 민화 30여점을 대통령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남송민화연구소에서 신성한 힘을 지닌 상서로운 존재 '용'을 주제로 2012년 임진년 이후 12년만에 선보이는 것이다. 남송 한영희 작가를 비롯한 회원들이 다양한 용의 모습을 표현했다.

전시장에서는 청룡에게 소원을 빌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청남대에서는 3월에 3.1절 기념 태극기 사진전, 4~6월 김준권 판화 특별초대전, 4~5월 충북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유권자의 날' 기획전, 4월 희귀 난 전시 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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