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순(앞줄 가운데) 조합장이 운영의 공개에 참석한 오송농협 조합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농협
박광순(앞줄 가운데) 조합장이 운영의 공개에 참석한 오송농협 조합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농협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청주 오송농협(조합장 박광순)은 지난 26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과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오송농협 사업에 대한 운영의 공개를 실시했다.

5년 만에 재개된 운영의 공개는 지난 19일부터 37개 영농회에 대해 매일 영농회별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26일에는 도심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집합 설명회를 가졌다.

오송농협은 지난해 냉해와 집중호우 등 각종 재해를 극복하고 9억여 원의 당기순익을 달성해 ▷3억3천700만 원 출자배당 ▷2억5천만 원 이용고배당 ▷2억6천400만 원 사업준비금 등 총 8억5천100만 원을 결산 배당했다.

올해는 오송지역 2산단 내 지점 개설과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사업 강화, 조합원 실익사업 확대 등의 사업계획을 통해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운영의 공개에서 1억800만 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 카드를 전 조합원에게 교부해 영농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조합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부녀회에 대한 감사패 수여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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