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 중구 시·구의원 일동이 27일 대전시의회를 방문해 이은권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황인제
국민의힘 대전 중구 시·구의원 일동이 27일 대전시의회를 방문해 이은권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황인제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국민의힘 대전 중구 시·구의원들이 27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국민의힘 이은권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이은권 예비후보는 1984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계 입문 후 단 한 번도 중구를 떠난 적이 없다"며 "40여년을 중구민과 동고동락하며 민선4기 중구청장과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은권 예비후보는 그동안 중구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옛 충남도청사 이전부지 활용문제를 해결하고 혁신도시특별법을 대표발의하는 등 굵직한 지역 현안 사업들을 해결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국회는 민주당의 폭거로 의회주의 정신마저 무너졌다"며 "민주당 독주를 멈추기 위해선 압도적인 총선 승리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또 "대전은 총선 승리의 바로미터"라며 "대전에서 패배한 당이 총선에서 승리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은권 예비후보가 시·구의원 뒤에 숨어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은권 예비후보도 답답할 것"이라며 "예비후보가 16일 면접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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