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의료원이 전공의 파업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연장 진료를 실시한다.

충북도는 27일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막기위해 공공의료기관인 청주의료원이 연장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주의료원 진료시간은 평일기준 오후 5시 30분에서 오후 7시 30분으로 2시간 연장된다. 또 도민 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의료대응 및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내용 등도 지속 홍보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의사 집단행동 참여가 최소화 되도록 충북의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도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