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김양희)이 '꿈 이은 문화유산' 프로그램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꿈 이은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이 시행하는 지역 문화유산 교육 활성화 사업이다. 문화유산 전문가가 학교에 직접 방문, 창의·체험활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는 국가 무형유산 주철장·민속 문화유산 돌탑·천연기념물 미선나무와 망개나무·조선시대 관아유적 등 주제별 교육 5건, 청주·진천·제천 지역별 교육 3건 등 총 8개의 주제로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중학교 1학년으로, 1학교당 최대 8학급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각 학교로 발송된 안내문에 첨부한 신청서를 이메일(cbch6901@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기간은 내달 3월 8일까지다.

김양희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누리집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교육활용팀(☏043-279-5471, 54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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