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밤 12시 43분께 충북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한 인등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 충주시
28일 밤 12시 43분께 충북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한 인등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 충주시

[중부매일 손수민 수습기자] 충주시 산척면 한 인등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가 일부 폐쇄됐다.

28일 충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43분께 충북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의 제천으로 가는 국도 인근 산비탈면이 무너졌다.

5m 높이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도로가 낙석, 토사물 등으로 완전히 막혔다.

해당 도로는 추가 낙석 위험이 있어 양방향 통제 중이다.

지나가는 차량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 토사물 등을 치우지 못한 상황"이라며 "현장을 살펴보고 전문가의 진단 결과에 따라 복구 작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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