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가 지난 한 해 동안 화재진압을 위해 출동한 건수는 총 1천343건으로 1일 평균 3.6건을 출동했으며 구조의 경우 6.2건, 구급 21.3건, 생활안전 4.7건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음성소방서 전경사진 및 지난해 11월 음성군 대소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모습. /음성소방서
음성소방서가 지난 한 해 동안 화재진압을 위해 출동한 건수는 총 1천343건으로 1일 평균 3.6건을 출동했으며 구조의 경우 6.2건, 구급 21.3건, 생활안전 4.7건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음성소방서 전경사진 및 지난해 11월 음성군 대소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모습. /음성소방서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소방서가 지난 한 해 동안 화재진압을 위해 출동건수가 총 1천343건으로 1일 평균 3.6건 출동했으며 구조의 경우 6.2건, 구급 21.3건, 생활안전 4.7건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화재진압을 위해 출동한 건수는 총 1천343건이며 화재건수는 157건으로 집계됐다는 것. 이로인해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10명 등 총 11명이며 재산 피해액은 총 29억9천600만원으로 집계됐다는 것.

이는 지난 2022년 출동횟수 1천489건보다 146건(-9.8%)이, 화재건수는 177건보다 20건(-11.2%)이 각각 줄어든 것이며 인명피해의 경우 2022년 7명 보다 4명(57.1%)이 증가한 것이다. 재산피해는 2022년 35억5천400만원보다 5억5천800만원(-15.7%)이 감소했다.

이와함께 구조(교통·수난·산악·승강기·추락·갇힘·기타)의 경우 총 2천260건을 출동해 1일 평균 6.2건을 출동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120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2년 2천81건을 출동한 것 보다 179건(8.6%)이 증가한 것이며 구조인원은 167명보다 47명(-28.1%)이 감소한 것이다.

구급(질병·교통사고·사고부상·비외상성 손상)의 경우 지난해 총 7천82건을 출동해 1일 평균 21.3건을 출동했으며 총 4천705명을 병원으로 이송해 일 평균 13명을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 총 8천376건을 출동한 것 보다 1천294건(-6.8%)이 감소했으며 병원이송 일 평균인원은 13명으로 비슷하다.

이밖에 각종 생활안전(벌집제거·동물처리·장애물제거 및 안전조치, 생활끼임 안전조치·잠금장치·비화재보 처리)의 경우 지난해 총 853건을 출동해 1일 평균 4.7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2년 총 849건 보다 4건(0.4%)이 증가한 것이다.

김철기 서장은 "음성소방서는 화재예방은 물론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며 "봄철을 맞아 화재예방은 물론 공동주택의 경우 '불나면 살펴서 대피하기' 홍보,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 추진 등 다양한 업무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소방서는 3과, 5안전센터, 1구조대, 7구급대, 1지역대에 총 239명의 소방대원과 13개 379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2읍 7개면, 10만1천809명의 군민과 4만8천80세대를 관할하고 있다. 또한 펌프차 12대, 물탱크 4대, 고가차 1대, 화학차 1대 등 총 51대의 소방차량과 715개소의 소방용수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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