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까지 미설치 가구 231가구 대상

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가 3월 29일까지 산림인접지역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와 함께 자동확산소화기를 설치한다./괴산소방서 제공
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가 3월 29일까지 산림인접지역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와 함께 자동확산소화기를 설치한다./괴산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가 산림인접지역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와 함께 자동확산소화기를 설치한다.

이번 자동확산 소화기 설치는 다음달 29일까지 자동확산소화기 미설치 가구 231가구를 대상으로 자동확산소화기를 설치하고,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관계인에게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땔감(화목)으로 사용하는 보일러 제품으로 온도 제어장치가 없어 과열되기 쉽고 불티가 많이 발생해 화재에 취약하다. 특히 산림과 인접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만큼 화목보일러 화재는 초기 진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임병수 서장은 "자동확산소화기 설치로 화목보일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준수와 화재 예방을 생활화해 안전한 봄철을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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