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남덕)은 2024학년도부터 도서관을 활용한 '지역 협력형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음성교육지원청 제공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남덕)은 2024학년도부터 도서관을 활용한 '지역 협력형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음성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남덕)은 2024학년도부터 도서관을 활용한 '지역 협력형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음성 지역의 우수한 자원인 도서관을 활용해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것이다.

지난해 9월부터 금왕교육도서관과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운영하던 것을 오는 3월부터는 음성읍의 음성교육도서관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2024학년도에는 학기 중 틈새돌봄교실과 방학 중 단체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프로그램 재료비와 간식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도서관 방과후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비용 또한 전액 지원해줄 계획이다.

이남덕 교육장은 "2024년 도서관 연계형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부모님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며 "학생들이 책을 통해 마음 근육을 키워갈 수 있는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2024학년도 1학기 돌봄교실 이용 학생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음성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지역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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