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방사선과 이기백 교수가 안산대학교 자유관에서 열린 대한방사선과학회 제47차 정기총회에서 '젊은 방사선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교수의 이번 수상은 대한방사선과학회 주관 2020년 '방사선과학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이 교수는 대한방사선협회 산하 충청북도회 교육이사 및 방사선학 관련 전문학회에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한CT영상기술학회 편집이사로서 대한CT영상기술학회지를 KCI(Korean Citation Index) 등재후보지에 선정시켜 주목을 받았다.

이 교수는 "이번 수상은 다년간의 임상적 경험(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팀)과 연구 경험(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 박사후연구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방사선기술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방사선과학회 '젊은 방사선과학자상'은 방사선기술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과 논문실적으로 두드러지게 기여를 한 만40세 이하 젊은 인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편 충북보과대 방사선과는 '제51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 3년 연속 100% 합격을 달성했으며 방사선을 이용한 능력있는 전문가 및 방사선사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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