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공사비 지원

청주시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다음달 4일부터 '옥내 급수설비 개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청주시
청주시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다음달 4일부터 '옥내 급수설비 개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청주시

[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청주시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옥내 급수설비 개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8일 청주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부식된 수도관의 교체나 개량에 드는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급수설비 노후화 및 녹물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노후주택 거주자(20년 이상 건축물에 1년 이상 거주한 자) 및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사회복지시설, 수급자ㆍ차상위 소유주택 등은 전액 지원된다.

총 16세대에게 지원되며 1천600만원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다음달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순으로 현장 확인 후 우선순위, 관로 상태에 따라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사업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시설과(☏043-201-454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옥내 급수설비 개량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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