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 제천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천시가 교육발전특구 1차 공모 신청 결과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3년간 시범지역 운영을 위해 공모기획서 내용을 토대로 제천형 교육발전특구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계획과 구체적인 세부실행계획을 세워 체계적인 절차에 돌입한다.

시는 시범지역 운영을 위해 30억~100억원의 지방교육재정특별교부금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교육과 관련된 각종 규제 특례 혜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규 시장은 "지금까지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제천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돼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 촘촘한 계획을 바탕으로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해 제천 발전의 초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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