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국악엑스포 후원명칭 사용·주제전시관 부스 운영 등 협력 지원 요청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전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정영철 영동군수가 국립국악원을 찾아 엑스포 지원을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립국악원은 국악의 원형보존 및 전승, 국악의 창조적 계승과 현대적 발전, 국악의 가치확산 및 생활화, 국제교류를 통한 국가이미지 제고를 주요 임무로 하는 대한민국 대표 국립국악기관이다.

정 군수는 지난27일 국립국악원을 찾아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을 만나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후원명칭사용 ▷국악인 참여 위한 구심점역할 ▷국내 대표 국립국악단체로써 주제전시관 부스 운영과 각종 프로그램 연계 협력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엑스포의 영역은 국립국악원에서 해야 할 일이므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지원의사를 밝혔다.

국악엑스포는 전통음악을 소재로 한 최초의 엑스포로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 주제로 2025년 9월 12일~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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