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돌바위선착장∼연하협구름다리 운항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빠른 기온 상승으로 수면의 얼음이 녹음에 따라 3월 1일부터 괴산호 유도선 운항을 전면 재개한다./괴산군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빠른 기온 상승으로 수면의 얼음이 녹음에 따라 3월 1일부터 괴산호 유도선 운항을 전면 재개한다./괴산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빠른 기온 상승으로 수면의 얼음이 녹음에 따라 3월 1일부터 괴산호 유도선 운항을 전면 재개한다.

차돌바위선착장에서 연하협구름다리까지 운항하는 산막옛길영농조합법인 도선 4척과 선유대, 신랑바위를 경유하는 대운선박 대운 2호 1척이 운항을 재개한다.

또한, 연하협구름다리 상류부터 청천면 운교리까지 영업구역으로 아치수상레저가루어낚시 보트 10대를 운영한다.

군은 운항 재개에 앞서 지난 28일 전 사업자, 선원, 기타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항수칙, 사고유형 및 대처방법,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봄철 성수기를 맞아 괴산호를 찾는 나들이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상여객과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댐 상류에 위치한 괴산호는 산세와 물길이 어우러진 수려한 풍경과 걷기 명소로 알려져 있는 산막이옛길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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