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자연환경보존 청주시협의회 회원 220명이 오창읍 성암천, 미호천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 자연환경보존 청주시협의회
29일 자연환경보존 청주시협의회 회원 220명이 오창읍 성암천, 미호천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 자연환경보존 청주시협의회

[중부매일 손수민 기자] 자연환경보존 청주시협의회가 29일 오창읍 성암천, 미호천에서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회원 220명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쓰레기를 주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자연환경보존 청주시협의회는 하천 정화뿐만 아니라 외래식물 제거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총 1천명의 회원들과 함께하고 있다.

김진영 자연환경보존 청주시협의회장은 "청주에 하천이 200여 곳 있는데 하천마다 쓰레기가 무척 많다"며 "건축 폐기물, 생활 폐기물 등을 치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3월 8일에는 필리핀의 한 소외계층 마을로 봉사를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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