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템코 엄영하 대표가 이상철 소장에게 자연환경보전기금 200만원 기탁 장면.
스템코 엄영하 대표가 이상철 소장에게 자연환경보전기금 200만원 기탁 장면.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상철)는 27일 스템코㈜(대표이사 엄영하)에서 자연환경보전기금 200만원을 기부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부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스템코㈜는 2012년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와 파크프렌즈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200만원의 자연환경보전기금을 기부하고 있으며(작년까지 누적 2천200만원), 이 기간 동안 총 68회에 걸쳐 1천531명의 직원들이 계곡정화활동, 고지대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파크프렌즈는 국립공원의 보전과 이용을 위한 자율 단체협약으로, 국민의 안식처이자 생태계 보고인 국립공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해 탐방로 정화활동, 건전한 탐방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국립공원 관리에 참여하게 된다.

스템코㈜는 올해에도 속리산국립공원에 200만원의 자연환경보전기금을 전달했으며, 이 기금은 파크프렌즈 활동 지원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정식 자원보전과장은 "스템코㈜와 같은 지역사회 환경친화 기업의 정기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은 자연환경분야 사회공헌활동의 모범적 사례로, 국립공원을 보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협업활동을 통해 국립공원 보전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