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갑 조수연·대전서구을 양홍규·논산계룡금산 박성규

김수민 청주청원 후보
김수민 청주청원 후보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국민의힘 청주청원 후보로 김수민 전 20대 국회의원이 확정됐다.

청주흥덕은 김동원 전 아시아투데이 부사장과 송태영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결선을 치르게 됐다.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16개 선거구에 대한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집계 전 과정도 후보와 대리인에게 공개했다.

청주청원 후보로 확정된 김수민 후보는 충북 유일 여성후보로 2016년 제20대 국회 바른미래당 비례대표를 지냈다. 현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홍보본부장을 맡고 있다.

경선상대였던 서승우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은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동원 청주흥덕 예비후보
송태영 청주흥덕 예비후보

청주흥덕은 4자 경선 경쟁을 거친 결과 김동원·송태영 예비후보 2인 결선 투표로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됐다. 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욱희 전 충북도의원은 탈락했다.

김동원 예비후보는 삼성물산, 금융감독원을 거쳐 동아일보와 매일경제 기자로 활동했다. 송태영 예비후보는 충북대 행정학과 겸임교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을 지냈다.

청주흥덕과 청주청원은 모두 현역 국회의원이 민주당이다. 3선 도종환 청주흥덕 국회의원은 2인 경선을 치르고 있고 5선 변재일 청주청원 의원은 경선에서 컷오프됐다.

조수연 대전서구갑 후보
조수연 대전서구갑 후보
양홍규 대전서구을 후보
박성규 충남 
박성규 충남 논산·계룡·금산 후보

국민의힘은 또 이날 대전서구갑 조수연 변호사, 대전서구을 양홍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충남 논산·계룡·금산 박성규 전 제1야전군사령부 사령관을 각 후보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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