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석영 충북지방조달청장이 제천시 청풍면 소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제2교육동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지방조달청
나석영 충북지방조달청장이 제천시 청풍면 소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제2교육동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지방조달청

[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충북지방조달청과 조달청 공사관리과가 해빙기 대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봄철 해빙기는 얼어붙은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되어 시설물 및 지반의 침하·붕괴 등 대형 건설사고 발생이 가장 우려되는 시기이다.

3일 충북지방조달청은 지역 내 조달청 맞춤형서비스 건설현장인 제천시 청풍면 소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제2교육동 건립공사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이들은 해빙기 대비 안전관리 현장을 살펴보고 품질확보와 재난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또 공사계약 등 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나석영 충북지방조달청장은 "건설현장의 최우선 가치는 안전과 품질"임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사전점검과 예방을 철저히 하고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각별히 노력해줄 것"을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10월에 착공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제2교육동 건립공사는 조달청 맞춤형서비스로 진행되고 있으며 2024년 8월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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