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지도·심판·생활·학교체육 발전 앞장

충북 체육인 6명이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주홍(보은고 교사), 강성춘(충북수영연맹), 여서정(제천시청), 김병선 충북체육회 경영기획본부장, 오복균(충북체육회), 정병희(충북체육회), 홍성수(충주시체육회).  /충북체육회
충북 체육인 6명이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주홍(보은고 교사), 강성춘(충북수영연맹), 여서정(제천시청), 김병선 충북체육회 경영기획본부장, 오복균(충북체육회), 정병희(충북체육회), 홍성수(충주시체육회). /충북체육회

[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충북 체육인 6명이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5개 부문에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북체육회는 지난해 대한민국 체육을 빛낸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정병희(충북체육회·롤러)선수와 여서정(제천시청·체조)선수가 경기부문, 오복균(충북체육회·롤러)감독 지도부문, 강성춘(충북수영연맹) 전무이사가 심판부문, 그리고 홍성수(충주시체육회)지도자와 민주홍(보은고)교사가 생활체육과 학교체육부문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병희는 지난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EP1천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서정은 제10회 시니어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도마 금메달과 전국체육대회 기계체조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복균 감독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지도로 선수들이 새로운 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 성과로 정병희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충북 롤러팀이 금·은메달 각각 3개를 획득하며 최우수지도자를 수상하는 등의 공을 인정받았다.

심판부문에서는 강성춘 전무이사가 각종 국내외대회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심판 활동을 한 공과 우리도 선수저변확대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홍성수 생활체육지도자는 각종생활체육 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주민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였고, 민주홍 체육교사는 학교체육발전을 위해 학생의 건강증진과 학교체육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학교체육부문에서 체육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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