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충북TP-청주시와 협약 맺고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는 충청북도 및 청주시와 '충북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운영 사업' 협약을 맺고 추진단을 본격 운영한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사무국 역할을 한다.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수요-공급 협력모델 발굴을 통한 국산화 생태계 조성과 소부장 기업 충북 유치 등을 위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비전선포식 ▷총괄추진반·기업지원반 운영지원 ▷소부장 전시회 참가 지원 ▷특화단지추진사업 지원 등 세부업무를 추진 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특화단지 운영 역할을 수행하고 충북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사업발굴 및 지원사업 운영 조직이 필요함에 따라 지난해 9월 발족했다.

충북도를 중심으로 청주시, 도내 유관기관, LG화학, GC녹십자 등 도내 기업 등이 참여하는 총괄추진반, 기업지원반, 사무국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총괄추진반은 특화단지 조성 및 육성계획 추진 총괄, 사업계획 수립 및 특화단지 성과관리, 기업 유치 및 애로해소 지원 총괄을 담당한다.

기업지원반은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지원, R&D, 테스트베드, 인력양성 등 사업관리, 신규사업 및 기업애로 발굴조사 논의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산업부에서는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 R&D, 인력양성 사업에 대한 경쟁력강화위원회 심의 후 사업공고를 낼 예정이다.

한편 충북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상용화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국내 유일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다. 지난해 7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송바이오산업단지, 오송화장품산업단지 일원, 총 5천912천m2 규모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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