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 공급업체 추가접수

세종시청사 / 중부매일 DB
세종시청사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목을 확대한다.

시는 답례품목 확대에 따라 오는 18일∼20일까지 3일간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업체는 관내 소재하고 답례품목으로 선정된 품목을 생산·제조, 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기준은 ▷답례품의 안정적 공급 가능 여부 ▷답례품 보관·배송 등 업무수행능력 ▷관내 생산·제조 기반 보유 여부 등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역 축산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한 한우, 한돈 등 축산물을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하는 등 기존에 제공했던 40개 답례품목을 48개로 확대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받은 기부 포인트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포인트 기부를 신설했다.

신청은 방문·우편·이메일 등을 통해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고·고시에 게시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세종 외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최고 150만 원 범위)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등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이 밖의 주민 복리증진 사업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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