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본격적인 도시공원 및 가로녹지환경 관리를 위해 도시숲관리단 12개팀 43명을 선발해 운영한다.

시는 이날 도시숲관리단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전문교육인력이 강사로 나서 장비운영방법 및 재해발생 사례, 사고발생시 긴급조치 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공원·녹지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예초기, 기계톱 등의 안전한 사용법과 주변 안전조치사항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시는 이번 교육이 안전한 작업현장 분위기 조성과 재해위험률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숲관리단의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천안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녹지 환경조성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근로자의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와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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