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증평군은 이달부터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 단말기를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단말기는 모바일 신분증의 암호화된 QR코드를 스캔해 위조 여부를 검증하는 기기다.

민원소통과와 읍·면사무소 민원창구에 1대씩 설치했다.

모바일 신분증은 기존 신분증과 같은 법적 효력으로 사용할 수 있어 젊은층에서 사용이 늘고 있다.

군은 기존 담당자 앱으로 신분증 진위를 확인하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민원 처리시간 단축으로 민원 서비스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원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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