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청사 / 진천군 제공
진천군 청사 / 진천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진천군은 올해도 군민 자전거 단체보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군민 모두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자전거 보험은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군에 주소를 둔 이는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장 내용은 지역에 상관없이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고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다른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등이다.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후유장애 시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한다.

4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진단을 받으면 자전거 상해 위로금이 지급된다.

또 자전거 4주 이상의 치료 진단 시 6일 이상 실제 입원하면 20만원을 추가로 준다.

보험 관련 궁금한 사항은 DB손해보험(자전거 보험)으로 문의하면 된다.

확인은 군청 지역개발과 지역개발팀(043-539-3715)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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