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과수 전정 가지·고춧대·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불법 소각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파쇄 작업을 대행한다.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 예방 목적도 있다.
특히 파쇄물을 퇴비로 활용해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에 도움이 된다.
상반기는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다음 달 30일까지 추진된다.
하반기는 11~12월 진행될 예정이다.
파쇄지원단은 읍·면별 1개 조 3명씩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달 22~23일 안전교육을 마쳤다.
자세한 문의는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043-539-7551~3)으로 하면 된다.
남기순 소장은 "신청 농가는 비닐, 노끈 등 영농폐기물을 미리 제거하고 부산물을 필지 내에 미리 내놓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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