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이하 주택 매입 늘자 직장 접근성 좋은 단지 강세

[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주택 시장에서 '직주근접' 단지는 지역을 막론하고 인기가 높다.

최근 직장인을 중심으로 불고 있는 워라밸 트렌드에 안성맞춤인 데다, 주거지에서 직장까지의 거리가 짧으면 짧을수록 시간 활용은 더욱 커져 수요자들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특히 산업단지를 배후로 둔 지역에서 '직주근접' 아파트는 그 가치가 높다.

산업단지 주변 아파트는 근로자와 관련 업종 종사자 등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어 불황에 강하고 안정적이다.

직주근접을 이사 이유라고 답한 가구 나이를 살펴보면 ▷20세 미만 83.5% ▷30~39세 40.8% ▷40~49세 33.6% ▷50~59세 29.5% 순서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60~69세 22.9% ▷70~79세 14.6% ▷80세 이상 9.6%로 나타나 나이가 낮을수록 선호도가 높았다.

석미건설도 증평군 증평읍에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에 전용면적 59~84㎡ 규모 414가구로 구성된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를 선뵌다.

단지가 들어서는 증평군에는 증평일반산업단지·증평2일반산업단지·증평테크노밸리·도안테크로밸리·덕유산업단지 등 대단위 산업단지가 조성돼있어 주거수요가 풍부하다.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주택소유자도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또 세금 부담이 없고 시세와 상관없이 합리적인 임대료로 10년간 내 집처럼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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