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중원대학교가 4일 교내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천 이날 입학식에는 황윤원 총장과 주요보직자, 교직원을 비롯해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군의회 의장, 이태훈 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학부모가 함께 참석했으며, 입학 인원은 신입생과 편입생을 합쳐 총 1천18명이다.

입학식은 학사보고와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상장 및 장학증서 수여, 총장 환영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생 선서에서는 신입생 중 전체 수석인 차영서(간호학과) 학생이 신입생 대표로 나와 학칙과 규정을 준수하고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황윤원 총장은 "당당히 중원을 선택한 신입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드린다"며, "중원대학은 총장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들이 '학생이 먼저인 대학(학먼대)'을 제1원칙으로 두고 학생들이 사회의 책임 있는 리더로서 역량을 키워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학식 후에는 대학생활 안내, 신입생 수강신청, 학과별 오리엔테이션, 병무안내, 괴산군 소개, 총학생회 이벤트 및 동아리 공연 등 신입생의 대학생활 전반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