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주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 추진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이번 주면 43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치게 된다"며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각 소관 부서에서는 신속하게 추진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현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다시 주민 의견을 수렴해 대안을 마련한 뒤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최근 의대정원 정부 방침에 따라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청주지역의 보건의료체계가 흔들리지 않고 유지될 수 있도록 보건소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