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백순 단재교육연수원장·홍만표 교육연구정보원장·김흥준 진로교육원장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단재교육연수원, 교육연구정보원, 진로교육원에 새로운 기관장이 3월 1일자로 취임해 4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한백순 단재교육연수원장
한백순 단재교육연수원장

먼저 제25대 단재교육연수원장에는 한백순 장학관이 취임했다.

한 원장은 "권역별 교원 생애주기 연수 체제 강화 및 자격연수 확대 운영, 현장 맞춤형 지방공무원 행정 연수 운영, 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원격 연수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공감 동행 연수'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만표 교육연구정보원장
홍만표 교육연구정보원장

제9대 교육연구정보원장에는 홍만표 지방부이사관이 취임했다.

홍 원장은 "디지털 인재를 키우는 정보(SW·AI)교육, 충북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정책 연구·지원, 미래교육 맞춤형 교육정보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해 '디지털 세상으로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창의융합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흥준 진로교육원장
김흥준 진로교육원장

제6대 진로교육원장에는 김흥준 장학관이 취임했다.

김 원장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학교폭력 업무 장학사로 근무하며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연찬회 및 컨설팅 운영, 상담자원 봉사학교, 배움터 지킴이 운영 등을 통해 도내 학교폭력 건수를 감소시키는데 기여했다.

이러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학교폭력 업무 담당 장학사와 장학관으로 무려 9년 동안 근무하며 충북교육계에서 소위 '학교폭력 대부'란 별칭도 얻게 됐다.

김 장은 "학생들의 자기 이해를 돕고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체험과 학생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전문 진로 상담을 제공해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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