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이 글로벌 바비큐 축제의 연장선으로 '바비큐 먹거리 특화시장'을 조성한다

이용록 홍성군수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4일 군수실에서 홍성상설시장 '바비큐 먹거리 특화시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홍성상설시장은 1981년에 개설된 사설 시장으로 오관리 원도심 행정기관 이전과 전국적인 노령화·인구감소로 점차 침체 중이다.

군과 더본코리아는 홍성의 자원을 활용한 메뉴 개발, 홍보와 디자인 마케팅, 축제 등 음식과 관광을 연계한 상품화, 음식문화 발전 콘텐츠 개발·육성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용록 군수는 "홍성에 가면 맛있는 바비큐를 항상 먹을 수 있는 시장이 있다는 입소문을 전국적으로 알려 수없이 많은 사람이 홍성을 찾아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