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 구역 지정 예정 위치도 / 진천군 제공
푸드트럭 구역 지정 예정 위치도 / 진천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진천군이 오는 14일까지 '완전히 새로운 진천 농다리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푸드트럭 영업자를 모집한다.

5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푸드트럭은 일부 축제나 행사 시 일시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하지만 이번 모집은 농다리에서 고정적으로 영업할 푸드트럭을 찾는다.

총 6대를 뽑는다(1개소 10㎡).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충북에 주소를 둔 자다.

군민과 취업 애로 청년·노인·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서 정하는 급여수급자(생계·주거·의료)는 우대한다.

푸드트럭 미 소유자도 신청할 수 있다.

허가 기간은 2년이다.

총 계약기간 5년 이내 연장할 수 있다.

희망자는 신청서·사업계획서·주민등록등본·가산점 자격증명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 후 오는 20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입찰공고 내용은 군 누리집(www.j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관광팀(043-539-3622~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진천 최대 관광지인 농다리에 먹거리 기반 확충으로 방문객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소득증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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