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왕김득신문학관서 내달 5일까지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4월 5일까지 열리는 '3월 그날을 기억하다' 특별기획전 모습 / 증평군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4월 5일까지 열리는 '3월 그날을 기억하다' 특별기획전 모습 / 증평군

[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증평군의 대표 문화시설인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3월 그날을 기억하다'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105주년 3·1운동을 기념해 독립기념관과 협업해 개최된다.

국난 극복과 자주독립의 우리 민족 역사를 보존 및 계승하고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통해 애국정신을 함양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국가상징 태극기 사진전 ▷학교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3·1독립선언서 세 가지 약속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역사 속 태극기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그 속에 담긴 나라 사랑 정신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1점의 보물과 국가등록유산 태극기를 한자리에서 사진으로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와 김득신 태극기 포토존 등의 체험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월요일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문학관 관계자는 "관람객을 위한 가슴 깊이 와닿는 전시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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