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연수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가 5일 대전시의회를 찾아 채원기 변호사 지지선언을 했다. /황인제
국민의힘 김연수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가 5일 대전시의회를 찾아 채원기 변호사 지지선언을 했다. /황인제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국민의힘 김연수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가 5일 대전시의회를 찾아 채원기 변호사 지지선언을 했다.

김연수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 세 분 모두다 출륭하신 분들이라 생각하지만 국민의힘의 당원으로써 국민의힘이 영입한 충청권 유일의 영입인재 채원기 변호사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중구는 대전의 5개 자치구중 가장 낙후된 도시"라며 "인구가 매년 4천여 명씩 떠나고 노인 인구비율이 약 22%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구의 재정자립도는 약 12%로, 자체수입으로는 공무원 인건비도 충당하지 못하는 열악한 자치구"라며 "그동안 중구를 이끌어 왔던 정치인들의 책임 또한 가볍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중구에 젊고 유능한 청년 채원기 변호사가 고향으로 돌아와 일 하겠다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고향 중구로 돌아와 국회의원 경선에 뛰어든 젊은 용기와 패기는 이미 중구를 꿈틀거리게 하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김연수 예비후보는 "당선되면 예산 폭탄을 가져온다고 공언 한 채원기 변호사의 말에 적극 동의한다"며 "채윤기 변호사의 공약은 저의 공약과 유사하기 때문에 구청장이 된다면 신속하게 추진해 구민들의 편익을 줄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