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 총 66개교에 5억 8백만원 지원

세종교육청 전경. / 표윤지
세종교육청 전경.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통학로안전지킴이' 예산을 확대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통학로안전지킴이 운영을 희망하는 모든 유치원, 초등학교에 전년 대비 약 1억 증가한 5억 8백만 원의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2024년도에는 단설유치원 31원, 초등학교 35교로 총 66개교에 통학로안전지킴이 활동비와 운영비 예산을 지원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새 학기의 시작과 함께 우리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마음 편히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통학로안전지킴이 예산을 확대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통학로안전지킴이 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 운영에 만족한다는 평가가 전년 대비 2%p 상승한 92%에 달했다.

또한, 학교에서는 통학로안전지킴이가 학생들의 안전을 꼼꼼하게 살피는 등 운영 효과가 좋았다는 평가가 있었으며 통학로안전지킴이 사업에 대한 확대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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