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통계 분석 화재예방 대책 강화

5일 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봄철(3~5월) 기간 동안 괴산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67건에 이르는 가운데 이중 인명피해는 7명(부상), 재산피해는 약 7억원으로 집계되고 있다./괴산소방서
5일 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봄철(3~5월) 기간 동안 괴산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67건에 이르는 가운데 이중 인명피해는 7명(부상), 재산피해는 약 7억원으로 집계되고 있다./괴산소방서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최근 3년동안 봄철 괴산군에서 발생한 화재 발생건수가 총 67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5일 괴산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봄철(3~5월) 기간 동안 괴산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67건에 이르는 가운데 이중 인명피해는 7명(부상), 재산피해는 약 7억원으로 집계됐다는 것.

화재 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35건(52.2%)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20건(29.8%), 기타 7건(10.4%)순으로 나타났다. 장소는 비주거시설 52%, 주거시설 25%, 임야 10%, 기타가 9%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괴산소방서는 봄철 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비주거시설에서 이뤄지는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 관리'가 중요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를 비롯 노유자시설 화재위험요인 제거, 화재 예방 홍보·교육훈련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추이와 통계를 분석해 '봄철 화재 안전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병수 서장은 "용접·절단·연마 시 발생하는 불티로 인한 화재는 작은 관심만 있다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군민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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