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형현황측량·토질조사 등 용역 착수

대전도시공사 관련 자료사진. /대전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 관련 자료사진. /대전도시공사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탑립·전민지구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 수행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탑립·전민지구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연구기능과 우수한 정주환경을 기반으로 대전의 성장동력 거점지구를 조성하기 위한 최적의 위치로 평가받고 있으며, 공사는 해당 지구 사업에 대한 지형현황측량 및 토질조사 등 용역에 착수하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는 향후 2024년 하반기까지 국토부의 산업정책심의위원회 심의와 과기부의 특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특구개발계획 행정절차 이행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탑립·전민지구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은 유성구 탑립동과 전민동 일원 약 80만 7천400㎡ 부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하며, 총사업비 약 5천450억 원이 투입된다.

공사는 인공지능(AI), 드론, 빅데이터 등 첨단산업 기업 등을 유치하여 민선 8기 중요시책사업인 산업단지 500만평 조성을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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